삼성, 기어 S3 공개... 아이폰도 사용가능
삼성전자(Samsung)는 'IFA 2016(국제가전전시회)'을 앞두고 차세대 모델인 '기어 S3(Gear S3)'를 공개하였습니다.
공개된 기어 S3는 이전 모델과 비교 시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계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원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였으며,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프론티어' 모델과 모던한 '클래식' 모델 등 총 두가지의 모델로 구성되었습니다.
기어 S3에는 내장 스피커, 고도/기압, 속도계, GPS 등 다양한 센서가 탑재되었으며, NFC를 이용한 삼성페이도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기어 S3 프론티어 모델은 LTE 통신을 지원하여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가 가능하고 내장 스피커 및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할 수 있으며, IP68 등급의 방수와 한번의 충전으로 4일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어 S3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고 시계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타원형 디스플레이 도입과 시계줄의 내구성을 위해 실리콘 소재를 사용하고 원형 휠을 이용한 조작이 인상적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용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이폰에서도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