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보관한 국을 다시 끓여 먹어도 안전할까?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문제다. 냉동실에 얼려둔 국을 해동시켜 먹으면 왠지 모르게 찝찝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식품은 유통기한이 있기 마련이고 되도록 빨리 먹는 게 좋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땐 어쩔 수 없이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하게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일단 얼린 상태 그대로 냄비에 넣어 끓이면 안 된다. 그러면 국물이 졸아들어 짜질뿐더러 영양소 파괴 우려도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먹기 전날 미리 꺼내 자연스럽게 녹이는 게 좋다. 그리고 가급적 유리그릇에 옮겨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게 바람직하다.

만약 플라스틱 용기에 담았다면 뚜껑을 연 채로 가열해야 한다. 그래야 유해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에 담가두면 세균 번식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찬물에 담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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