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기 갤럭시노트에 '정부 3.0' 앱 사전설치 예정
행정자치부는 지난 14일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차기 갤럭시 노트 제품에 '정부 3.0' 앱을 사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3.0 앱은 안드로이드(Android) 및 아이폰(iOS)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웹으로 제작된 앱으로 알려졌으며,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제품 판매 수요가 높은 갤럭시 노트 모델에 사전 설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노트 제품은 오는 8월에 공개될 것으로 보여지며, 사용자는 정부 3.0 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정부 3.0은 사용자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하는 방안도 고려하였으나 여러 문제로 인해 이 부분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를 전해들은 많은 사람들은 '통신사 앱이 사전 설치되는 것도 모자라 이젠 정부까지 사전 설치를 하냐'며 정부 3.0 사전 설치에 대해 강한 부정적 의견을 비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