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LG 'G3' 품귀현상.. 단통법이 낳은 풍경

LG전자가 2년전 출시한 'G3'모델이 최근들어 다시 찾는 사람이 생기면서 인기를 모으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G3'모델이 출시한지 2년정도 되면서 공짜폰이 가능한 가격대가 되어 가격대비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금제도 LTE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29요금제를 사용해도 기기값이 공짜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가성비가 좋은 'G3'모델을 찾은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출시된지 2년이 지난 제품이라 남아있는 재고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G3'는 5.5인치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1, 3GB 메모리, 32GB 내장 메모리, 3000mAh 배터리, 1300만 후면 카메라와 210만 정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최근 보급형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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