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프리미엄 스마트폰 '픽셀' 공개
구글(Google)은 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인 '픽셀(Pixel)'을 공개하였습니다.
픽셀은 각각 5인치 모델인 '픽셀'과 5.5인치 모델인 '픽셀 XL'로 출시되며, 800/1,20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 4GB 메모리, 1920x1080/2560x1440 해상도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
구글의 설명에 의하면 15분 충전으로 최대 7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음성인식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되고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Android) 7.1이 탑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픽셀'은 32GB 모델이 649달러(한화 707,000원), '픽셀 XL'은 749달러(한화 838,000원)로 알려졌으며, 기기의 색상은 블랙, 블루, 실버 등 총 세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한편, 픽셀은 미국, 영국, 호주를 시작으로 판매 국가를 점차 확대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