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듈러 스마트폰 '아라' 사업 포기


구글(Google)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모듈러 스마트폰인 프로젝트명 '아라(ARA)'의 사업을 포기한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프로젝트 '아라'는 스마트폰의 주요 부품들을 모듈식으로 제조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부품을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스마트폰을 말합니다.

구글은 올해 상반기 개최되었던 컨퍼런스에서 아라폰의 시제품을 공개하기도 하였으며, 내년 상반기 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바가 있습니다.

구글이 갑작스런 사업 포기를 하게된 배경으로 프로젝트 아라에 참여했던 수석연구원인 '레기나 두건(Regina Dugan)'이 페이스북으로 이직한게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여지며, 레기나 두건은 프로젝트 아라를 맡아왔던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

한편 구글은 아라폰 사업을 포기하지만 모듈폰 사업과 관련된 기술을 라이선스로 제공하고자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유하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일러스트레이터 CS6, 영문에서 한글로 변경하기

구글 플레이, 업데이트 '오류 코드 400' 해결방법

냉장고에 보관한 국을 다시 끓여 먹어도 안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