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2.0 공개... 수수료 개편 및 검색 광고 도입
애플이 개편된 '앱 스토어(App Store)'를 업데이트 하였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개편된 앱 스토어와 함께 개발자는 앱 승인절차가 대폭 축소되며, 수수료 정책도 변경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앱 스토어는 개발자들이 앱 스토어에 앱을 등록 시 최소 7일에서 10일정도의 승인 기간을 기다려야 했고 어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는데에도 몇일의 시간이 필요하여 개발자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이 같은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애플은 앱 스토어 부서의 조직을 개편하고 업무를 자동화하여 앞으로는 1~2일 안에 승인받을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애플은 기존 개발자와 애플간 수익 분배율을 7:3으로 운영했었으나 새롭게 도입되는 구독서비스를 통해 1년 이상 장기 구독자에 대해서는 개발자의 몫을 85%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앱 스토어에 검색 광고가 추가될 예정으로 알려져 사용자가 앱스토어에서 앱을 검색 시 검색 입력란 아래에 텍스트 타입의 광고가 노출될 예정이며 앱을 서비스하는 기업에서는 앱 스토어 내에서 앱을 홍보할 수 있게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색 광고는 13세 미만 사용자는 보여지지 않으며 현재 미국 내에서 시범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