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가상현실(VR) 헤드셋 판매 시작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일(현지시간)부터 애플스토어에 완구업체인 마텔에서 개발은 VR기기를 29.95달러(36,000원)에 판매하였다.
마텔에서 개발한 VR기기는 '뷰마스터'로 불리며 내부에는 아이폰을 장착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있다. 단 지원되는 기기는 아이폰5s 이후 시리즈 모델만 가능한것으로 확인되었다.
애플도 무섭게 성장중인 VR사업을 위한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급형 VR기기를 판매하는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애플은 본격적인 VR연구를 위해 VR전문가를 영입하고 팀원을 모집하기도 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라이트로 출신의 개발자들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VR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고 있는 더그 보먼을 영입하였다.
애플 최고 경영자인 팀쿡은 지난달 실적발표 컨퍼런스에서 'VR이 틈새 시장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며'쿨한 시장이고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들도 있다'고 말했다.